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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ol.20] 2021년 상경・경영대학 보궐선거 준비를 위한 학생 면담
작성일
2021.08.17
작성자
상경대학
게시글 내용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두원 상경대학장, 강지훈 학생회장 후보, 안민정 부학생회장 후보, 서민규 부학생회장 후보, 이서영 학생회장 후보, 김광환 경제학부장, 강승호 응용통계학과장


지난 2월 23일 화요일 대우관 209호 회의실에서 2021년 상경·경영대학 보궐선거를 위한 학생과 상경대학 교수들 간의 면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두원 상경대학장, 김광환 경제학부장, 강승호 응용통계학과장과 이서영(경영 19) 상경·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장 및 상경·경영대학 학생회장 후보 강지훈(경영 18), 상경·경영대학 학생회장 후보 안민정(경영 19), 상경·경영대학 학생부회장 후보 서민규(경제 20) 학생이 참석했다.


약 30분 정도 진행된 대화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의 질, 진로 탐색을 위한 방안, 대우관 리모델링, 전공 수업 등 현재 상경·경영대 학생들이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기존 대면 수업에 비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수업들에 대해 학생 측에서는 전자기기 대여 정책이나 전자기기 활용에 능숙한 학생들의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업의 질 향상을 제고할 수 있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시험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였고, 상경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우수 시험 사례들을 취합해 매뉴얼을 제공하면서도 교수님 각자의 수업권을 보장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정부의 방역 방침으로 인해 어려워진 선후배 간의 대면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 여부에 대해서 상경대학에서는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서 진행하는 산학세미나를 학부생들에게도 공개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추가로 상경대학에서는 일체형 책걸상, 공기청정기 등 대우관 사용에 있어 제기되었던 불만 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사업들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대우관 개방 문제에 있어서는 정부와 학교 본부의 방침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공 수업과 관련해서는 제1 전공자들을 위한 수강 정원 확보, 몇몇 선수 과목의 전공 선택 과목으로의 변경, 새로운 전공과목 개설 등 많은 현안들이 논의되었다.

이에 대해 상경대학에서는 교원 수 부족 등의 현실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향후 교수 회의 등을 통해 개선해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