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학회 · 한국경영학회 공동학술대회

좌측부터 임종호 응용통계학과 교수, 최상엽 경제학부 교수,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정용국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이지만 경영대학장, 박영렬 경제학회장, 정진욱 경제학부 교수, 이두원 상경대학장, 이웅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임건신 경영학과 교수, 허대식 경영학과 교수, 양희승 경제학부 교수

지난 1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 대우관(본관) 323호에서 “팬데믹 이후, 한국경제 발전 방향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경제학회 · 한국경영학회 공동학술대회가 상경대학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최근 몇 년간 한국경제와 기업들은 코로나 팬데믹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직면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미중 갈등까지 겹치면서 대부분의 국가들이 경제정책과 공급망 체계에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경제학회(회장: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정진욱 교수)와 한국경영학회(회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박영렬 교수)는 ㈜한독(회장: 김영진, 전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대학의 후원으로 “팬데믹 이후, 한국경제 발전 방향과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로 1월 13일에 대우관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이두원 상경대학장을 좌장으로 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경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2부에는 이지만 경영대 학장을 좌장으로 "팬데믹과 플랫폼화에 의한 기업생태계 변화 속에서 한국기업의 전략"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발표를 들었다. 특히 1부에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최상엽 교수가 불확실성 시대의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해서,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박명호 교수가 우리나라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그리고 임종호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교수가 한국 데이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본 학술대회를 공동 후원한 (주)한독의 김영진 회장은 제22대와 23대 연세대학교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7년 이후 매년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의 융복합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본 행사 역시 이러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