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상경대학 | 상경대학,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에릭 매스킨(Eric Maskin)교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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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대학,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에릭 매스킨(Eric Maskin)교수 초청

상경대학,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에릭 매스킨(Eric Maskin)교수 초청

IMG_0842상경대학 창립 100주년 기념 ‘연세 경제학 100년 제1차 국제학술대회’와 ‘연세 창립 130주년 기념 노벨포럼 강연’개최

상경대학(학장 홍성찬)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7년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하버드대학의 에릭 매스킨 교수를 초청해 ‘연세 창립 130주년 기념 연세 노벨포럼 강연’과 ‘연세 경제학 100년 제1차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에릭 매스킨 교수는 게임이론과 매커니즘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공공재 부분에서 부담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지, 효율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설계 방안은 무엇인지 등 기존에 해결하기 어려웠던 질문들을 매커니즘 디자인이라는 도구를 통해 분석했다. 후르비츠(Hurwicz)가 창시한 매커니즘 설계 이론을 매스킨과 마이어슨(Myerson)은 게임이론과 접목시켜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그 공로로 세 학자는 2007년에 노벨경제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매스킨 교수는 2009년에 우리 대학교에 SK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에서 강의를 한 바 있다.

‘연세 경제학 100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는 올해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매스킨 교수가 조직한 이번 제1회 국제학술대회는 3월 18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상경대학 201호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시와 게임이론에서 국제적인 저명학자들이 발표했다. 오전 세션에 도교대학의 Hitoshi Matsushima 교수가 “Implementation and Ex-Post Verifiability”를 주제로, 하버드대학의 Eric S. Maskin 교수가 ”Markov Equilibrium”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립대만대학의 Chen-Ying Huang 교수가 “Why do Irrelevant Alternatives Matters? An fMRI-TMS Study of Context-Dependent Choice”를 주제로, 교토대학의 Tadashi Sekiguchi 교수가 ”Repeated Games with Recursive Utility: Cournot Duopoly under Gain/Loss Asymmetry”를, 우리 대학교의 김철영 교수가 “An Economic Rationable for Dismissing Low Quality Experts in Trial”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경제학을 대중에게 쉽게 소개하는 강연도 진행되었다. ‘연세 창립 130주년 기념 연세 노벨포럼’의 일환으로 매스킨 교수는 “왜 세계화가 개발도상국의 빈곤을 줄이는데 실패했는가?(Why has globalization failed to reduce inequality in developing countries?)”라는 제목으로 3월 19일(목) 오후 8시 20분 상경대학 각당헌에서 공개강연을 개최했다.

매스킨 교수가 이번 강연에서 밝힌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난 200년 동안 국가 간 무역의 확대는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소득 격차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무역의 확대는 경제는 발전시켰지만 국민들의 소득 격차는 오히려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 이유는 통신과 교통의 발전에 따라 개발도상국들의 숙련 노동자들이 선진국의 노동자들과 같이 일하게 되면서 소득이 늘어난 반면 개발도상국 내에서 숙련 노동자들의 임금은 오르지만 비숙련 노동자들의 임금은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런 소득격차의 확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의 비숙련 노동자들을 교육시켜서 숙련 노동자로 키우려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런 정책은 정부나 국제기구가 앞장서서 추진해야 할 것이다.

Date

2015년 9월 7일